오리온 초코파이 말차라떼, 한 달 만에 1천만 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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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초코파이정(情) 말차라떼'가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낱개 기준 누적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액으로는 39억 원을 넘어섰다.

초코파이 말차라떼는 오리온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선보인 '초코파이 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자매제품이다.

지난 8월 중국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두 달 만에 6천만개가 판매됐다.

올해 상반기 식품업계에 불었던 바나나맛 열풍이 식어가면서 최근 제과업계는 녹차·말차맛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말차맛 초코파이가 한·중 두 나라에서 출시되자마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출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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