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 통합 제동…3월 출범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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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3월을 목표로 추진하던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 통합이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어제(19일) 서울교통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처리를 보류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 도철을 통합해 서울교통공사를 설립하는 근거가 되는 조례안입니다.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은 "양 공사 통합 관련 노사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 등을 거쳐 차분히 따져보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2월로 예상되는 다음 회기에 처리된다고 해도 서울교통공사 3월 출범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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