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시호 '특례 입학 의혹' 수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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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연세대 '특혜 입학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수사 의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최근 장 씨의 연대 입학과 관련해서 연대 측에 장씨의 입학 관련 자료를 요청했지만, 보존 시한이 지나 자료가 없다는 답변을 받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 씨는 1995년 현대고 1학년 시절 14개 과목에서 '수·우·미·양·가' 중 '가'를 받았고, 학급석차도 53명 가운데 성적은 최하위권이었지만, 성적 장학금을 받고 연세대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씨는 연대 재학 시절 학사경고를 세 차례 받고도 제적 등 징계를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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