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가 북한 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 하고 인권 유린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최종 채택했습니다.
유엔총회는 오늘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고 북한 인권 결의안을 회원국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유엔총회가 북한 인권 결의안을 채택한 것은 2005년 이후 12년 연속입니다.
북한 인권 상황을 ICC에 회부 하고 인권 유린 책임자를 처벌하도록 안보리에 권고하는 내용은 3년 연속 포함됐습니다.
특히 이번 결의안은 리더십이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기관에 의해 인권 유린이 자행되고 있다는 표현이 담겨 김정은 위원장이 처벌 대상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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