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중 헌재 탄핵심판 '첫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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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국회와 박근혜 대통령 측이 처음 만나는 첫 준비 절차를 이번 주에 열 전망입니다.

국회와 박 대통령 양측은 헌법재판소의 요청에 따라 탄핵심판 사전 준비 절차를 언제 열 지에 대한 의견서를 어제(19일) 제출했습니다.

국회 측은 탄핵 사유 입증 계획 등을 21일까지 제출하라고 한 만큼 그 뒤로 날짜를 정해달라고 요구했고, 박 대통령 측은 신속하고 합법적으로 진실을 밝혀달라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헌재는 이번 주 안에 양측이 참석하는 첫 변론 준비 기일을 열고 심판 절차에 본격 착수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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