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향으로 계란 값 '폭등'…최대 7,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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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조류 인플루엔자, AI의 영향으로 계란 값이 폭등하면서 공급 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16일 기준 계란 한판 소매 가격은 전국 평균 6천3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넘게 올랐습니다.

서울에선 계란 한 판이 7천300원까지 오른 곳도 나왔습니다.

AI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이어서 계란 값 급등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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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를 쉽게 확인하는 방법을 담은 앱을 한국은행이 개발했습니다.

이 앱은 우리나라 지폐에 적용 중인 각종 위조방지장치를 소개하고 위조지폐 식별 방법과 발견 시 행동 요령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오늘(19일)부터 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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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에서 받은 대출을 2주 이내에 취소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부터 저축은행 등의 여신전문금융회사와 상위 20개 대부업체들이 '대출계약 철회권'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은 대출계약을 맺은 뒤 다른 금융기관에서 더 싼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14일 안에 계약 철회 의사를 밝히고, 원리금과 부대 비용을 갚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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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제휴카드 할인이나 캐시백 같은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접수된 신용카드 피해구제 건수 총 263건 중에 부가서비스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설명해주지 않는 관련 피해가 8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은 "카드 청구서를 꼼꼼히 살펴서 가입하지 않은 부가서비스나 대금이 청구된 건 없는 확인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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