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이번 주 공식 수사 착수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규명에 나선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검찰 수사 기록 검토를 마치고 이번 주, 공식적인 수사에 착수합니다.

특검팀은 오늘(18일) 오후 브리핑을 열고, 현판식 일정과 함께 공식 수사 돌입 시점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4개의 팀으로 구성된 박영수 특검팀은, 1차 수사기간인 70일 동안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의혹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직무유기 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게 됩니다.

이를 위해 김 전 비서실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출국금지한 특검팀은, 이번 주부턴 압수수색과 소환조사 등 강제조사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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