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글’ 이문식, 동티모르의 윌슨 ‘모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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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생존에 나선 배우 이문식이 남다른 손재주를 뽐냈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에서는 동티모르 자코 섬에서 생존에 나선 병만족의 첫날밤 이야기가 공개됐다.

바다낚시를 나가려 준비하던 이문식은 코코넛 열매를 들고 잠시 고민하더니 “윌슨”이라며 칼을 들고 조각을 시작했다. 영화 ‘캐스트 어웨이’의 주인공이 무인도에서 배구공에 사람 얼굴을 그린 뒤 ‘윌슨’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친구처럼 지냈던 것을 떠올리며 그를 따라하려 한 것.

이문식은 어렵지 않게 이목구비를 완성하며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의 뒤를 이어 병만 족장이 나서 숯검댕이 눈썹, 높은 콧날과 ‘임플란트’ 치아와 머리카락을 이어붙였고, 풀로 지은 옷까지 입혀주며 완벽한 얼굴의 모습을 완성해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권오중이 오래전 출연한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선보였던 ‘오중중 게임’을 재현하며 멤버들의 몸개그를 이끌어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SBS funE 차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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