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 건강 적신호?…급격한 노화 '충격'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중화권 최고의 액션 스타 이연걸이 건상 이상설에 휩싸였다.

지난 14일 현지 언론은 이연걸의 근황을 공개됐다. 보도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는 왕년의 혈기왕성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나이에 비해 늙어보였으며 수척한 모습이었다. 

이연걸은 지난 2013년 그레이브스병(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린 이후 약물 부작용에 시달렸다. 부종에 체중 증가, 급격한 노화 등으로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떤 원인에 의해 과다하게 분비,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연걸은 1963년생으로 올해 53살이다. 이소룡, 성룡을 잇는 중화권 액션스타로 1990년대 자국은 물론 아시아 최고의 인기배우로 군림했다. 2000년대 초반까지도 할리우드와 중국을 오가는 왕성한 활동을 펼쳤기에 근황 사진은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연걸은 건강 악화 이후 종교 활동에 집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작으로는 ‘봉신연의: 영웅의 귀환'(2016)이 있다.

(SBS 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