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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6억대 수퍼카 '페라리' 반파 사고…"운전 미숙"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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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억 원대 페라리 승용차 사고를 목격한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떠돌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들에는 당시 고가의 페라리가 반파돼 견인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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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인터넷 커뮤니티 '자게이'에 올라온 사고 목격글과 사진

사고는 어제(15일) 오전 11시50분쯤 서울 성수동 사거리 부근에서 일어났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중앙선을 넘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페라리 운전자 32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중앙선을 넘어서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와 마주오던 차량 운전자 44살 최 모 씨 등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이 씨가 몰던 페라리가 반파됐고, 피해자 승용차도 앞 범퍼 등이 파손됐습니다.

해당 차종은 '페라리 458'의 모델로, 시가가 6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라리는 이 씨 소유가 아니라, 빌린 차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진로변경을 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뉴스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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