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여객선 기상악화로 이틀째 운항 중단


경북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대저해운 썬라이즈호(338t·정원 442명)가 기상악화로 이틀째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육지를 오가는 울릉주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포항∼울릉 뱃길에는 현재 3m가 넘는 파도로 풍랑주의보가 내렸다.

썬라이즈호는 포항에서 오후 1시 30분에, 울릉 저동항에서는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한다.

3시간 20분 걸린다.

대저해운 주 여객선인 썬플라워호(2천394t·정원 920명)는 이달 초부터 겨울철 정기점검을 위해 휴항하고 썬라이즈호가 대체 운항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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