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투수 이현승과 3년 총액 27억 원에 계약


프로야구 FA 구원투수 이현승이 원소속팀 두산 베어스와 잔류 계약을 맺었습니다.

두산은 이현승(33)과 계약금 12억 원에 3년간 연봉 4억 원, 인센티브 3억 원 등 총액 27억 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현승은 지난 시즌부터 두산의 마무리 투수로 주로 활약했고 올 시즌 1승 4패 2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84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이현승은 "내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구단에도 감사하다"며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투수 조를 잘 이끌어 두산이 최강 팀으로 계속 군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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