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기준금리·자산매입 한도 동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기준금리와 자산매입 한도를 동결했습니다.

영란은행은 정례 통화정책위원회에서 현재 0.25%인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4천350억파운드인 국채매입과 100억파운드 회사채 매입 한도 등 양적 완화 한도도 만장일치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기준금리와 자산매입 한도 동결은 예상돼온 바였습니다.

영란은행은 지난 6월 브렉시트 이후 경기침체에 대비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고 자산매입 한도를 확대하는 선제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후 혼재된 경제지표들이 나오고 있지만 영국 경제가 파운드화 급락 이외 당장의 브렉시트 충격을 겪지 않았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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