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정부군, 휴전 재개후 철수 반군차량에 총격"


친 시리아군 대원들이 알레포 동부에서 처음 철수한 반군 차량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친반군 현지 오리엔트 TV는 "철수 차량이 정부군 세력의 총격을 받아 민간인 1명을 포함해 3명이 다쳤다. 그들이 반군 지역으로 다시 보내졌다"고 보도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전했습니다.

알레포 반군 그룹과 함께 있는 한 관계자는 첫 번째 차량이 알레포 동부를 빠져나갔다고 말했다가 총격을 받고 멈춰선 곳은 알레포 동부를 절반 정도 지난 지점이라고 고쳐 말했습니다.

또 오리엔트 TV는 첫 번째 환자 수송대는 알레포 동부를 벗어나 라무샤 지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등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정부군 소식통은 반군과 휴전·철수 조건에 재합의했으며 곧 철수가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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