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가축방역본부→AI재난안전본부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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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산림국 주관으로 운영되던 AI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본부 주관의 AI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AI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재난안전본부장이 차장, 축산산림국장이 통제관, 동물방역위생과장이 담당관을 각각 맡게 된다.

도는 또 기존의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매몰지원반, 유통수급반, 역학조사반, 초동대응반 등 6개 실무반에 더해 안전관리실·기획조정실·자치행정국·보건복지국·환경국 등 5개 부서가 참가하는 총괄지원반을 구성했다.

총괄지원반은 도 재난상황실에서 별도 근무를 하며 방역활동 공무원·자원봉사자 인력지원, 방역인력 감염 예방, 철새서식지와 AI 발생 인근 지역 예찰 활동 등을 돕게 된다.

지난달 20일부터 14일까지 양주·포천·이천·안성·평택·여주·화성·양평 등 도내 8개 시·군 34개 농장에서 AI가 발생했고 해당 농가를 포함해 73개 농가에서 닭과 오리 570만9천마리를 살처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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