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16일 올해 첫 스모그 적색경보 예보…최악 스모그


이달 들어 스모그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국 수도 베이징에 내일(16일) 올해 최악의 대기 오염이 닥칠 전망입니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기상 관측을 통해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대기 오염 최고 등급인 적색경보를 발령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최근 적색경보 바로 아래인 주황색 스모그 경보가 발령된 경우는 여러 차례지만 올해 적색경보가 나온 적은 아직 없습니다.

적색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유치원과 중·고등학교는 휴교에 들어가며 일반 기업은 탄력 근무제를 시행하고 모든 차량은 홀짝제 등을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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