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금리인상, 美경제 자신감 표시…내년 인상 매우 완만할것"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b) 의장은 14일(현지시간) 연방 기준금리를 0.50%∼0.75%로 0.25%포인트 인상키로 한 것과 관련,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의 표시라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결정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금리 인상은 당연히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고, 또 회복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우리의 판단에 대한 자신감의 반영으로 해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옐런 의장은 내년도 금리 인상 전망에 대해서는 "매우 완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준은 위원들이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오르고 내릴 것인지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표인 '점도표'를 통해 내년 1년간 3차례 금리 인상이 단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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