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산합의' 휘발유 가격 올들어 최고치…ℓ당 평균 1천450.6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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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휘발유·경유 평균 가격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의 감산 합의로 국제유가가 오른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의 1만2천여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어제 기준 휘발유의 평균 가격이 리터 당 1천448.27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 경유 평균 가격도 리터당 1천243.56원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였습니다.

오늘(14일) 오전 9시 기준으로도 휘발유 평균 가격이 어제보다 2.39원 오른 1천450.66원, 경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2.02원 비싼 1천245.58원으로 집계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최근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계속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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