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회동 제안에 황교안 대행 즉답 피해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탄핵안 가결 이후 어제(13일) 처음 한 자리에 모인 야 3당 대표들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와 협의 없이는 일상적 국정 운영의 범위를 넘어서서는 안된다고 선을 그으며, 권한 대행의 범위와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황 대행에게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여당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배제했습니다.

황 대행은 여당 대표가 참석 대상에서 빠진 야 3당의 회동 제안에 대해 아직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또 오는 20일과 21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 출석하라는 여야 합의에 대해 총리실은 권한대행이 출석한 전례가 없고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직무를 수행 중이라는 점을 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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