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누진제 개편…평균 11.6% 인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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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폭탄' 논란을 낳았던 주택용 전기요금 체계가 12년 만에 대폭 개편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단계였던 전기 사용량 구간을 3단계로 단순화하고, 요금이 가장 싼 구간과 비싼 구간의 차이도 11.7배에서 3배로 대폭 줄였습니다.

새 요금체계는 12월분부터 소급 적용되는데, 가구당 연평균 11.6%, 여름과 겨울철엔 15% 요금 인하 효과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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