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서로 믿기에 완전체 앨범 시기는 중요하다고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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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 ‘메이드 더 풀 앨범’이 공개됐다.

빅뱅은 13일 새 앨범을 발표했다. 8년 만에 선보인 이번 정규앨범 ‘메이드 더 풀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 그리고 신곡 ‘걸프렌드’ 등이 수록돼 있다.

빅뱅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년 탑의 입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은 차례대로 입대를 한다. 이번 앨범 이후 완전체 앨범을 만나려면 3년 이상이 걸리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이후에 빅뱅이 다시 뭉칠지 궁금해하는 팬들도 많다.

빅뱅은 “아직까지는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열정이 워낙 뜨겁다. 또 자신감도 있기에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면서 일하고 있다. 제대 후 돌아왔을 때도 자신감이 있다면 아마 그 시기가 더 많이 단축되고 더 빨리 나오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감이 떨어지면 언제든 그만하자는 이야기를 농담처럼 하는데 반대로 봤을 때는 그만큼 서로에게 믿음이 있고 서로를 믿기에 그 시기가 중요하다고 생각은 안 한다. 우리가 워낙 앨범을 자주 내는 팀도 아니고 3년에 한 번, 4년에 한 번 내기에 그 기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새 앨범을 발표한 빅뱅은 MBC ‘무한도전’과 MBC ‘라디오스타’의 출연을 결정하는가 하면 26일 개최되는 SBS ‘가요대전’까지 출연을 확정 지으면서 다양한 국내 방송 활동을 계획 중이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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