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 33% "집·땅 사겠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로또복권 1등 당첨자 중에는 당첨금으로 주택과 땅을 사겠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협은행이 온라인 로또 복권 1등 당첨금 수령자 37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3%는 주택과 부동산을 사겠다고 답했습니다.

대출금을 상환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2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온라인복권 1등 당첨금은 세전을 기준으로 평균 21억원이었는데, 최고 당첨금은 44억원, 최저는 9억원이었습니다.

세금을 제외한 1등 평균 실수령액은 14억4천만원이었습니다.

응답자의 90%는 당첨금을 수령해도 현재 직업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당첨금이 현재 직장이나 하던 일을 그만둘 정도로 많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농협은행은 2007년부터 로또복권 당첨금 지급을 담당해왔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