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교과서 의견 1천730건 접수…16건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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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공개 이후 모두 1천730건의 의견이 올라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보고에서 국정교과서 홈페이지에 의견제출 건수는 1천730건으로 이 가운데 오류가 명백한 16건은 즉시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출된 의견 가운데 119건은 검토가 필요한 의견으로, 1천546건은 참고 의견으로 각각 분류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는 23일까지 취합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과서 최종 수정·보완을 할 계획이지만, 대통령 탄핵 이후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철회될 가능성이 높아 학교에 실제 보급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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