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준비절차 전담재판관 지정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오는 16일까지 요구한 박 대통령 답변서가 오면 준비절차를 담당할 재판관 2,3명을 지정해 변론준비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연구관 20여명 내외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국회와 법무부에 의견을 조회하기로 했습니다.

헌재는 오늘(12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고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헌재 배보윤 공보관은 변론기일에 대해 구체적인 기일 지정 등에 대해서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탄핵 심판에서는 증거목록이나 증인신청 등을 정하는 준비절차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집중심리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과 다르고 헌재에서 진행되는 용어도 아니라며 모든 사항은 변론 기일에서 진행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