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김무성, 인간 이하 처신…유승민도 후안무치"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새누리당 이장우 최고위원은 비주류 좌장인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인간 이하의 처신을 하고 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강성 친박계로 분류되는 이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대표에 대해 "대통령 탄핵을 사리사욕과 맞바꾼 배신과 배반, 역린 정치의 상징"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히 "김 전 대표는 당 대표 시절 총선에서 '180석 플러스 알파'를 얘기하더니 '옥새 들고 나르샤'를 연출했다"며 "총선 패배에 가장 큰 책임을 가진 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유승민 의원에 대해선 2007년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캠프의 정책·메시지 총괄 담당으로서 이명박 캠프가 제기한 '최태민 의혹'을 적극적으로 방어했던 전력을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권의 피해자인 척 '코스프레' 하는 배반과 배신의 아이콘인 김 전 대표, 유 전 원내대표는 적반하장이며 후안무치일 뿐"이라며 자진 탈당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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