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 세계가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로 들썩이고 있는데, 프랑스 파리 외곽에서는 엄청나게 많은 산타클로스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프랑스 파리 외곽 이시레몰리노 지역에서 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 '산타 달리기 대회'입니다. 다들 두 손을 번쩍 들고 신이 난 모습인데, 꼭 벌써 크리스마스가 온 것 같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금 마련의 목표도 있는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이 늘어나더니 올해에는 1만 명이 넘는 산타클로스가 함께 달렸다고 하네요. 성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대회 현장을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취재 : 한상우 / 편집 : 이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