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첫 현장행보 합참방문…"작은 구멍이 둑 무너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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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작은 개미구멍이 둑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군 당국에 철저한 안보 태세를 주문했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오늘(11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해, "60만 장병 한두 사람이 실수하거나 방심해도 안보에 허점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명감을 갖고 복무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이용한 전략적 도발 뿐 아니라, 재래식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북한이 오판해 무모한 도발을 하지 못하도록 군이 경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확고한 안보 태세를 견지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의 이번 방문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이순진 합참의장, 이석준 국무조정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수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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