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심사 앞두고 5개 기업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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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면세점 새 사업자 발표가 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관세청은 17일 대기업 몫으로 서울 시내면세점 3곳과 서울, 부산, 강원 지역의 중소, 중견기업 사업장 3곳 등 모두 6개 사업장을 선정합니다.

특히 지난해 특허 재승인에 실패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이 다시 문을 열 수 있느냐가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입니다.

롯데와 SK그룹은 시내면세점 추가 결정을 위해 최순실 씨에게 자금을 출연했다는 로비 의혹을 받았지만, 모두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 신세계면세점, HDC신라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나머지 3개 업체의 선정 여부도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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