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기자 피라미드 인근서 폭탄 터져 경찰관 6명 사망


이집트 최대 유명 관광지 기자 피라미드 인근 지역에서 폭탄이 터져 경찰관 6명이 사망했다고 이집트 관영 메나통신과 국영TV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이집트 수도 카이로 외곽애 있는 기자 피라미드 인근 하람 거리의 검문소 근처에서 갑자기 사제 폭발물이 터졌습니다.

이 폭발로 경찰관 6명이 숨지고 민간인을 포함해 다른 3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현재 무장 경찰과 폭발물 전문가들은 사건 현장을 봉쇄한 채 다른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1월에는 기자 피라미드 주변의 한 호텔 앞에서는 괴한이 호텔과 관광버스를 기습 공격해 호텔 정면 유리와 버스 측면 유리창이 깨진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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