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국정공백에 흔들림 없이 민생·안전 챙겨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 공무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촛불집회 관련 노고를 치하하고 국정 공백 상황에 흔들림 없이 민생과 안전을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시장은 "6차례 촛불집회에 단 한 건의 불상사도 발생하지 않았고 시민들은 질서 있고 평화롭게 의사를 표시했다"며 "국민 역량이 빛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시 공무원들 숨은 노고가 있었음을 잘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정 공백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각자 자리에서 역할을 다해준다면 시민 불안과 혼란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민생을 각별히 챙겨야 하고 안전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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