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12일 임시국회 소집 요구…"민생현안·안보불안 해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이달 중으로 임시국회를 소집해 정국 수습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야3당은 오는 12일부터 30일간 임시회를 열어달라는 내용의 소집요구서를 오늘(9일) 오후 6시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야기될 수 있는 국정혼란을 수습하고 민생 현안을 챙기고 안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회가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와 급속히 번져나가는 조류인플루엔자 등 정부가 손 놓고 있는 민생 현안을 낱낱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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