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새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이행 방안을 협의합니다.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회동에서, 북한산 석탄 수출 제한을 핵심으로 하는 새 안보리 결의의 이행 방안을 협의합니다.
북한산 석탄의 주 수입국이 중국이기 때문에 새 안보리 결의 이행에는 중국의 협력이 절대적입니다.
김홍균 본부장은 오는 13일 서울에서 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와 만나고 이달 안에 러시아도 방문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