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서고속철도 개통식…모레부터 정식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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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서∼평택 수도권고속철도(SRT)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수서고속철도(SRT) 개통식을 내일(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정식 운행은 개통식 하루 지나 모레 시작합니다.

개통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강호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SRT는 수서역을 출발해 동탄역, 지제역을 지나 평택의 한 지점에서 현재 KTX가 다니는 경부고속선으로 합류합니다.

수서역과 동탄역은 새로 지었고, 지제역은 기존 역사를 확충했습니다.

하루 왕복 기준으로 수서와 부산 구간을 80회, 수서와 광주송정을 22회, 그리고 수서와 목포를 18회 운행합니다.

국토부는 SRT가 개통하면 주말 기준 고속열차 운행 횟수가 43% 정도 늘어 철도 서비스의 수혜 대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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