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與 탄핵동참은 과거 잘못 용서받을 마지막 기회"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새누리당 의원들은 과거의 실수와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탄핵 대열에 합류해 역사와 국민 앞에 두 번 죄짓지 않고 오욕의 이름을 남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탄핵 대열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드린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국민이냐 국민이 버린 박근혜 대통령이냐, 상식의 편에 서겠는가, 비상식의 편에 서겠는가, 정의의 편에 서겠는가, 부정의의 편에 서겠는가"라면서 "햄릿처럼 고뇌할 문제가 결코 아니라 너무나도 단순하고 명쾌한 결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모든 당력을 모아서 여기까지 왔지만 앞으로 방심과 자만은 금물"이라며 "정말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국정농단 사건 재판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