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청소노동자 203명의 직접 고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지난 4일 국회는 본회의를 통과한 2017년도 예산안 중 국회 청소용역을 위한 예산 59억6300만원을 직접고용 예산으로 수정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는 내년부터 청소근로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직접 고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200여명에 이르는 기존 청소근로자들은 내년부터 2년 연속 근무하면 2019년부터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됩니다.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국회 환경미화원 정규직 전환 기자회견’ 모습,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구성: 엄민재 / 영상취재: 최호준 / 편집: 박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