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보 인선 연락 없어…파견검사 이번 주 중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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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수사를 맡은 박영수 특별검사는 "특검보 인선과 관련해 청와대로부터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특검은 지난 2일 특검보 후보자 8명의 추려 청와대에 임명을 요청한 상탭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중 4명을 특검보로 정해 5일까지 임명해야 합니다.

그동안 박 특검은 오늘까지 청와대가 특검보 인선을 마무리해 줄 것으로 예상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박 특검은 파견검사 요청도 가급적 이번 주 중반까지는 마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파견검사 인선 기준으로는 '사명감과 수사능력'을 꼽았습니다.

박 특검은 수사팀의 윤곽이 나오는 대로 사건 기록을 검토해 수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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