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인 주택시장"…서울 아파트값 2년 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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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2년 만에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조사업체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014년 0.01% 하락한 한 지 2년 만에 전주보다 0.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이번 주 0.29% 떨어져 0.25% 떨어진 지난주에 비해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송파구 0.21%, 강동 0.14%, 강남 0.09%, 서초구 0.-7% 등 강남 4구 아파트 단지의 가격이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이에 비해 비강남권인 강서구와 구로 등은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각각 0.08%씩 상승했습니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0.02% 상승했고 산본, 중동, 평촌 등도 아파트값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셋값은 서울이 0.05%, 신도시 0.01%로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둔화됐고 지난주 0.04% 올랐던 경기·인천은 이번 주 들어 변동 없음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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