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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홍문종 "야당은 '닭 쫓던 개'…약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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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인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대국민담화에 야당이 "약이 좀 오를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홍문종 의원은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야당으로서는 시쳇말로 약이 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tbs 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야권이 대통령 담화에 닭 쫓던 개 된 거 아닌가"라는 표현을 한 데 이어 홍 의원이 이틀 연속 야당을 놀리는 듯한 발언을 하고 있는 겁니다.

홍 의원은 "탄핵을 준비해놨고 탄핵을 위해 야당이 하나가 됐고 그 일을 위해 정치 타임테이블을 설정해놨는데 탄핵이 상당히 난감해지고 대오가 흐트러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의 발언에 일부 누리꾼들은 '대통령이 자진 퇴진을 해야 마땅한 마당에 퇴진을 조언하지는 못할망정 야당을 놀리고 있다'며 '최순실 사태로 국정이 초토화된 책임은 친박 의원들에게도 있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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