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세월호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에 대해 "특검이 이 부분에 대해선 수사를 검토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 출석해 "현재까지 검찰에서 실질적으로 그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는 못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습니다.
이 차관은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들의 재산에 대해선 "수사와 관련된 부분으로서 광범위하게 계좌 추적도 해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순실 씨의 딸로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정유라 씨의 신병 확보와 관련해선 "검찰에서 노력하는 것으로 안다"며 "결국 독일 당국하고 서로 협조하에 진행돼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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