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박 대통령 거취 사드 영향 질문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


미 국방부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향후 거취와 관계 없이 한반도에 사드 배치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터 쿡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이 하야하거나 탄핵당할 경우에도 "가능한 한 빨리 사드를 배치하려는 미국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드 배치는 현재 진행 중이고 한미동맹은 그 계획을 계속 밀고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쿡 대변인은 일본의 사드 배치 모색 질문에는 "그 점은 일본 정부에 맡겨 놓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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