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빠와 딸의 영상이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호주에 살고 있는 아빠 애쉬 밀스 씨와 올해 9살 된 딸 알렉스인데요.
아빠가 주니어 체조 선수인 딸을 따라 체조 동작을 따라하는 영상을 촬영한 겁니다.
유연하고 아름다운 알렉스의 동작과 다르게 밀스 씨의 동작은 어딘가 어설픈데요.
40대 남성이 따라 하기에는 확실히 어려워 보입니다.
비장한 표정과 달리 번번이 비틀거리고 넘어지는 밀스 씨.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동작을 따라하는 집념이 대단합니다.
재밌는 광경에 8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아빠와 딸의 SNS를 팔로우하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은 "좋은 아빠가 되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며 밀스 씨에게 격려를 건넸습니다.
밀스 씨는 "딸이 지금보다 더 재밌게 체조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광고 영역
'영상 픽' 정윤식입니다.
(기획 : 정윤식, 구성 : 유지원, 편집 : 한수아, 출처 : 인스타그램 my_gym_dad)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