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늘(23일) 전체회의를 갖고 증인 명단과 일정에 대해 의결합니다.
앞서 국정조사 특위 여야 3당 간사는 그제 만나 최순실 씨와 8대 대기업 총수 등을 포함한 증인 21명과 기관보고 및 청문회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원래 특위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지만 새누리당 소속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의 요청으로 일정을 하루 미뤘습니다.
오늘 전체회의에서는 여야 합의에 따라 위원회 일정과 증인 명단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