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기성용, 북한 양대 축구스타" 터키 유력신문 황당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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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언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과 기성용이 북한 선수라고 오보를 냈습니다.

터키 유력 일간지 휘리예트 인터넷판은 현지 시간 지난 17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사진과 함께 북한이 축구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는 외신을 전했습니다.

휴리예트는 이 기사에서 "북한은 해외 유명 리그로 선수를 잘 보내지 않는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명을 찾을 수 있다"면서 "토트넘 소속의 손흥민과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이 북한 출신"이라고 엉터리로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두 선수의 해외 리그 경험이 앞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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