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머리·조코비치, 월드 투어 파이널스 결승 맞대결


올해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앤디 머리와 노박 조코비치가 결승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세계랭킹 1위 머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 대회 단식 4강에서 라오니치와 접전 끝에 2대 1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2위 조코비치도 4강전에서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를 2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두 선수 모두 결승에 진출하면서, 월드 투어 파이널스 우승자가 2016시즌 세계랭킹 1위를 확정하게 됩니다.

머리가 우승하면 힘겹게 차지한 1위 자리를 적어도 올해에는 지킬 수 있고,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2주 만에 1위를 되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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