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11시부터 이례적으로 공소장 내용 발표

<앵커>

SBS 뉴스특보입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잠시 뒤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에스비에스는 지금부터 약 80분 동안 뉴스특보를 통해 검찰 중간 수사결과를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검찰은 이미 구속된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던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을 조금 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렇게 재판에 넘기면서 검찰은 '공소장'이런 것을 통해 이들의 범죄혐의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데 이 공소장에는 그동안 검찰 수사의 중간결과와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이 세사람의 범죄혐의와 어떻게 연류돼 있는지가 담겨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잠시 뒤 11시부터 이례적으로 공소장 내용을 발표합니다. SBS는 검찰 발표 내용을 직접 생방송으로 연결해 전해드리고 발표 내용도 하나씩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특검을 통한 수사도 전망해보겠습니다.

지금 제 옆에는 검찰 수사를 취재하고 있는 SBS 법조팀장인 정성엽 기자와 정치부 이경원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정 기자 먼저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 정의부터 시작해보죠.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