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조윤지, LF왕중왕전 첫날 공동 선두


여자 프로골프 LF 포인트 왕중왕전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조윤지가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조윤지는 전남 장흥 JNJ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7언더파를 쳐 고진영와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조윤지는 보너스 성적 없이 치른 1라운드에서 절정의 샷 감각을 보여주며 내일 최종 라운드에서 2년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올 시즌 LF 포인트 순위 1위로 3언더파의 보너스 성적을 안고 시작한 고진영은 4타를 줄이며 조윤지와 동타를 이뤘습니다.

보너스 성적 2언더파를 안고 시작한 이승현이 1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1타차 3위에 올랐습니다.

LF포인트 왕중왕전은 대회 때마다 컷 통과, 톱10 입상, 연속 대회 톱10 입상 등 성과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해 상위 8명과 초청선수 2명 등 모두 10명이 출전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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