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월드컵 2차 대회 김보름, 여자 3,000m 6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우리나라의 김보름 선수가 여자 3,000m 종목 6위에 올랐습니다.

김보름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여자 3,0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4분05초9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6위에 자리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체코의 마르티나 사블리코바 (4분03초56)과는 2.35초 차입니다.

3조에서 일본의 다카기 미호와 함께 레이스에 나선 김보름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4분04초62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톱10에는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열린 남자 5,000m 디비전B(2부리그)에 나선 남자 장거리 '간판' 이승훈은 6분25초12로 3위에 올랐고, 함께 출전한 김민석은 15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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