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김재호, 2016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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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두산의 유격수 김재호가 2016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KBO는 "김재호가 평소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고 그라운드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신사적인 플레이로 KBO 리그 선수들의 귀감이 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두산 소속 선수가 이 상을 받는 것은 2011년 김선우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유격수 수상자도 2001년 박진만에 이어 김재호가 두 번째입니다.

페어플레이상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근절하고, 성실한 경기 태도로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를 시상하기 위해 2001년 제정됐습니다.

김재호는 다음 달 13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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