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美 대사 딸의 한국식 중간이름은 '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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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첫째 아들 세준에 이어 지난 14일 태어난 딸에게도 '세희'라는 한국식 중간이름을 지어줬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자신의 블로그에 둘째의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여러분들께 '캐롤라인 세희 리퍼트' (Caroline Saehee Lippert)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적었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이름에 사용한 한자는 '洗'(깨끗할 세), '希'(바랄 희)라고 소개하며 '세상을 바르고 희망을 가지고 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세준이 때와 마찬가지로 한국식 이름을 고르기 위해 사주 전문가에게 의뢰했다"면서 "사주에 따르면 세희는 얌전하고 꼼꼼하며, 견고하면서도 재능이 많고, 카리스마가 있다고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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