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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감기인 줄 알았는데…손발 절단 수술 받은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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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척수막염으로 손과 발을 모두 잃은 아기의 안타까운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두 살배기 남자 아기, 라일리 닉슨의 사연을 보도했습니다. 

호주 아들레이드에 사는 라일리는 지난 5월 갑자기 고열과 구토 증상을 일으켰습니다.

라일리의 부모는 단순 감기일 거라 생각했지만 라일리는 근육이 마비되는 증상까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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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발진이 일어난 상태였고, 결국 뇌척수막염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상태가 악화된 라일리는 안타깝게도 두 손과 발을 모두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라일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사람들은 라일리에게 의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모금을 하기 시작했고 현재 4만 8천 달러, 우리 돈 5천6백만 원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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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리의 부모님은 "라일리는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벅찬 심정을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GoFundMe 'Rally Round Ri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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